
콘래드 서울 제스트 생일 저녁 후기
추석 겸 와이프 생일로 여의도 IFC 옆 콘래드 서울 제스트에 다녀왔다. 리뉴얼했다고 들었는데, 깔끔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 상호: 콘래드 서울 제스트
-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콘래드 서울 2층
- 지도: 네이버지도
IFC에서 이어지는 동선이 편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IFC에 주차했다. 바로 식당으로 가지 않고 쇼핑몰을 조금 구경하다가, 2층 연결 통로를 통해 콘래드 쪽으로 이동했다.

뷔페 앞에는 이미 대기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저녁 시작 시간이 5시 30분이라 그 시간에 맞춰 입장했다.

기념일 저녁이라 그런지 이런 작은 장식도 눈에 들어왔다. 추석 겸 와이프 생일로 온 자리라 시작부터 분위기가 좋았다.

IFC에서 콘래드로 이어지는 연결 동선이 있어서 이동이 편했다. 쇼핑몰을 둘러보다가 식사 시간에 맞춰 올라가기 좋았다.

입구 사인을 보고 안쪽으로 들어갔다. 리뉴얼 후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이었다.

자리는 창문 쪽으로 안내받았다. 테이블 간격과 분위기가 괜찮아서 기념일 저녁으로도 어색하지 않았다.
중앙 섹션별로 둘러보기 좋았다
제스트는 중앙에 4개 블록처럼 섹션이 나뉘어 있었다. 중식, 육류, 해산물, 파스타와 양식 쪽을 둘러보는 동선이고, 중앙에는 샐러드와 한식 섹션이 있었다.

디저트는 입구 안쪽에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음료 코너도 분리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기 쉬운 구조였다.
호텔 뷔페답게 고기와 해산물이 좋았다
호텔 뷔페답게 고기와 해산물이 신선했다. 첫 접시부터 이것저것 담아도 음식 컨디션이 괜찮았다.

해산물과 고기, 샐러드류를 한 접시에 담아왔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육류가 특히 맛있었다. 스테이크는 따로 담아 먹어도 좋았고, 다른 음식과 조합해도 괜찮았다.

고기 자체가 질기지 않고 먹기 좋았다. 호텔 뷔페에서 기대하는 고기류의 안정감이 있었다.

따뜻한 요리 쪽도 이것저것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파에야처럼 보이는 요리도 있었고, 양식 섹션이 꽤 보기 좋게 구성되어 있었다.

작은 접시 요리들도 깔끔했다. 한 접시씩 담겨 있는 음식은 가져오기 편하고 보기에도 좋았다.

육류 섹션은 계속 손이 갔다. 개인적으로 이번 식사에서는 해산물보다 고기 쪽이 더 기억에 남았다.

샐러드 쪽은 중간에 입가심하기 좋았다. 토마토와 모차렐라처럼 무난하게 먹기 좋은 메뉴도 있었다.

빵과 곁들임이 놓인 코너도 있었다. 메인 음식 사이에 조금씩 곁들여 먹기 좋았다.

로스트 계열 요리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뷔페지만 음식이 너무 흐트러져 있지 않아서 좋았다.

그릴 섹션은 보기만 해도 식욕이 도는 쪽이었다. 고기와 구운 해산물이 함께 있어 취향대로 가져가기 좋았다.
해산물 섹션도 신선했다
해산물 쪽은 눈으로 보기에도 신선한 느낌이 있었다. 랍스터와 해산물 디스플레이가 호텔 뷔페 분위기를 확실히 살렸다.

해산물로 넘어가기 전 육가공 코너도 눈에 띄었다. 이런 코너가 있으면 접시 구성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다.

해산물 디스플레이는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었다. 신선해 보이는 해산물들이 놓여 있어서 호텔 뷔페다운 느낌이 났다.

랍스터가 놓인 해산물 코너도 인상적이었다. 해산물 쪽을 좋아하면 여기서 접시를 꽤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유니자장에 스테이크를 곁들이니 맛있었다
뷔페의 좋은 점은 내 마음대로 조합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는 유니자장에 소고기 스테이크를 잘라서 같이 말아 먹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유니자장만 먹어도 괜찮았지만, 스테이크를 넣으니 더 든든했다. 이런 조합은 집이나 일반 식당에서는 잘 안 하게 되는데, 뷔페라 가능해서 재미있었다.
디저트까지 분위기가 좋았다
디저트 코너도 보기 좋게 구성되어 있었다. 초콜릿 디저트와 과일, 작은 케이크류가 다양했다.

초콜릿 계열 디저트는 진한 맛으로 식사 마무리에 잘 어울렸다.

디저트 진열도 깔끔했다. 작은 크기로 준비되어 있어서 여러 종류를 조금씩 먹어보기 좋았다.

과일과 컵 디저트는 색감이 좋아서 접시에 담았을 때 보기에도 좋았다.

마카롱 같은 작은 디저트도 있었다. 배가 부른 뒤에도 하나씩 집어 먹기 좋은 구성이다.

핑크색 초콜릿 분수는 디저트 코너에서 눈에 띄는 요소였다.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분위기였다.

마지막 접시는 아이스크림과 크렘 브륄레, 쿠키로 마무리했다. 식사 후 달달하게 끝내기 좋았다.

롤케이크와 과일까지 더하니 디저트까지 꽤 만족스러웠다. 전체적으로 음식뿐 아니라 분위기까지 기념일 저녁에 잘 맞았다.
콘래드 서울 제스트는 추석을 겸한 생일 저녁으로 가기 괜찮았다. 리뉴얼 후의 분위기는 깔끔했고, 음식도 전반적으로 신선했다.
개인적으로는 해산물보다 육류 쪽이 더 기억에 남았다. 고기 자체도 좋았고, 유니자장에 스테이크를 곁들여 먹은 조합도 은근히 맛있었다.
한 줄로 정리하면, 여의도에서 기념일 저녁으로 호텔 뷔페를 고른다면 콘래드 서울 제스트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지였다.